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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인터뷰] 『곤충 호텔』 무운 작가 인터뷰
등록일 24-05-16
작성자 관리자
❝『곤충 호텔』 무운 작가 인터뷰❞

❝곤충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기 위해 곤충 호텔을 찾아오듯,
제 그림이 여러분에게 그런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천방지축 토끼 형제 이삭과 보리,
반려견 망두, 귀여운 개구락찌들을 통해
일상의 순간을 그려 내는 일러스트레이터
무운 작가!
주로 주변을 관찰하고 재미있는 상상을 더해
귀엽고 따뜻한 그림으로 기록하는 것을
즐겨한다고 해요~!
『곤충 호텔』 출간 소감은 어떤지
『곤충 호텔』 그림을 그린 특별한 계기는 무엇인지
그리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어떤 것인지 등
무운 작가의 이야기를 들려 드립니다.

Q1. 안녕하세요! 무운 작가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일상의 따뜻한 부분들을 귀여운 캐릭터들과 함께 그려내는 일러스트레이터 무운입니다.
인스타그램, 그라폴리오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어요.
주로 우리 주변의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에서 재미있는 부분을 발견하고 상상력을 더해
따뜻하고 말랑말랑한 이야기를 그립니다.

Q2. 이번에 소원나무에서 나온 신간 그림책. 『곤충 호텔』의 그림을 그리셨는데요.
출간을 앞둔 소감 부탁드립니다.
곤충 호텔은 제가 제 개인작보다도 시간과 공을 들인 그림책인데요.
오랜 시간 동안 담당자분들과 함께 열심히 작업을 해서 그런지 너무 기대되는 책입니다.
그림책을 접하시는 많은 분들이 어떤 느낌을 받으실 지도 너무 궁금하네요.
얼른 실물 책을 받아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Q3. 작가님, 『곤충 호텔』의 그림을 그려야겠다고 마음을 먹게 된
특별한 계기나 이유가 있을까요?
'곤충 호텔'을 듣자마자 저의 머릿속에 곤충 호텔과 관련된 장면들이 떠올라서
처음 받자마자 긍정적으로 원고를 열어봤던 것 같아요.
주인공인 무당벌레 '무무' 와 무당벌레 가족들이 손님맞이를 위해
복작복작 호텔 내부를 청소하고 다듬고, 손님을 맞이하는 장면들이
그림으로 표현했을 때 따뜻하고 포근한 장면들이 연출될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캐릭터 위주의 일러스트를 그려왔기 때문에
저에게 잘 맞는 내용이라는 생각과 더불어 재밌는 작업이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내용도 너무 귀엽고 따뜻해서 곤충호텔 작업을 진행해야겠다고 결정했습니다.

Q4. 『곤충 호텔』을 그리시시면서 가장 신경 쓰신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것인지 말씀해 주세요.
아무래도 글을 그림으로 표현해 내야 하니 장면 연출 부분을 가장 신경 쓴 것 같아요.
책 전체를봤을 때 캐릭터들이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산속 어딘가에 정말로 이 친구들이 존재 할 것만 같은 느낌을 주고 싶었고
다양한 시점과 구도로 독자분들이 책을 입체적으로 느꼈으면 해서
연출 중에서도 특히 배경 표현에 많은 시간과 공을 들였습니다.
'곤충 호텔'이다 보니 호텔 내부를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도
많이 고민하면서 그린 것 같아요.

Q5. 작가님, 작가님께서 『곤충 호텔』 중 가장 마음에 드는 한 장면을 뽑자면
어떤 장면일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아기 무당벌레들이 침대를 쪼르르 붙여서 잠을 자는 장면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글을 보자마자 생각했던 장면이 그대로 잘 표현되기도 했고,
'다다' 할머니가 '무무'의 이불을 덮어주고 카디건을 벗어 머리맡에 넣어주는 장면을 그릴 때
어릴 적 생각이 많이 나서 마음이 몽글몽글해졌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따뜻하고 포근한 장면이 잘 표현된 것 같아
이 장면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Q6. 작가님, 독자분들에게 알려드리고 싶은
『곤충 호텔』만의 감상 포인트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작은 요소들을 찬찬히 감상하셨으면 좋겠어요.
친구들의 표정 변화나, 행동, 배경에 담긴 사물들을 하나하나 글과 함께 살피다보면
조금 더 생생하고, 재밌게 책을 감상하실 수 있을 거예요.

Q7.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는 독자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으시다면 부탁드려요.
추운 겨울 뒤엔 오지 않을 것만 같았던 따뜻한 봄이 불쑥 찾아옵니다.
그 안에서 곤충들도 나뭇잎들도, 꽃들도 자신들만의 모양으로 성장을 하죠.
사람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추운 시기를 잘 이겨내면
포근하고 안온한 나날이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그다음의 겨울을 이겨낼 수 있는 단단해진 모습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곤충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기 위해 곤충 호텔을 찾아오듯,
제 그림이 여러분에게 그런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는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다다' 할머니와 '무무' 처럼
여러분을 다정하게 맞이할게요. 감사합니다. :-)

❝곤충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기 위해 곤충 호텔을 찾아오듯,
제 그림이 여러분에게 그런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천방지축 토끼 형제 이삭과 보리,
반려견 망두, 귀여운 개구락찌들을 통해
일상의 순간을 그려 내는 일러스트레이터
무운 작가!
주로 주변을 관찰하고 재미있는 상상을 더해
귀엽고 따뜻한 그림으로 기록하는 것을
즐겨한다고 해요~!
『곤충 호텔』 출간 소감은 어떤지
『곤충 호텔』 그림을 그린 특별한 계기는 무엇인지
그리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어떤 것인지 등
무운 작가의 이야기를 들려 드립니다.

Q1. 안녕하세요! 무운 작가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일상의 따뜻한 부분들을 귀여운 캐릭터들과 함께 그려내는 일러스트레이터 무운입니다.
인스타그램, 그라폴리오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어요.
주로 우리 주변의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에서 재미있는 부분을 발견하고 상상력을 더해
따뜻하고 말랑말랑한 이야기를 그립니다.

Q2. 이번에 소원나무에서 나온 신간 그림책. 『곤충 호텔』의 그림을 그리셨는데요.
출간을 앞둔 소감 부탁드립니다.
곤충 호텔은 제가 제 개인작보다도 시간과 공을 들인 그림책인데요.
오랜 시간 동안 담당자분들과 함께 열심히 작업을 해서 그런지 너무 기대되는 책입니다.
그림책을 접하시는 많은 분들이 어떤 느낌을 받으실 지도 너무 궁금하네요.
얼른 실물 책을 받아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Q3. 작가님, 『곤충 호텔』의 그림을 그려야겠다고 마음을 먹게 된
특별한 계기나 이유가 있을까요?
'곤충 호텔'을 듣자마자 저의 머릿속에 곤충 호텔과 관련된 장면들이 떠올라서
처음 받자마자 긍정적으로 원고를 열어봤던 것 같아요.
주인공인 무당벌레 '무무' 와 무당벌레 가족들이 손님맞이를 위해
복작복작 호텔 내부를 청소하고 다듬고, 손님을 맞이하는 장면들이
그림으로 표현했을 때 따뜻하고 포근한 장면들이 연출될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캐릭터 위주의 일러스트를 그려왔기 때문에
저에게 잘 맞는 내용이라는 생각과 더불어 재밌는 작업이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내용도 너무 귀엽고 따뜻해서 곤충호텔 작업을 진행해야겠다고 결정했습니다.

Q4. 『곤충 호텔』을 그리시시면서 가장 신경 쓰신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것인지 말씀해 주세요.
아무래도 글을 그림으로 표현해 내야 하니 장면 연출 부분을 가장 신경 쓴 것 같아요.
책 전체를봤을 때 캐릭터들이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산속 어딘가에 정말로 이 친구들이 존재 할 것만 같은 느낌을 주고 싶었고
다양한 시점과 구도로 독자분들이 책을 입체적으로 느꼈으면 해서
연출 중에서도 특히 배경 표현에 많은 시간과 공을 들였습니다.
'곤충 호텔'이다 보니 호텔 내부를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도
많이 고민하면서 그린 것 같아요.

Q5. 작가님, 작가님께서 『곤충 호텔』 중 가장 마음에 드는 한 장면을 뽑자면
어떤 장면일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아기 무당벌레들이 침대를 쪼르르 붙여서 잠을 자는 장면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글을 보자마자 생각했던 장면이 그대로 잘 표현되기도 했고,
'다다' 할머니가 '무무'의 이불을 덮어주고 카디건을 벗어 머리맡에 넣어주는 장면을 그릴 때
어릴 적 생각이 많이 나서 마음이 몽글몽글해졌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따뜻하고 포근한 장면이 잘 표현된 것 같아
이 장면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Q6. 작가님, 독자분들에게 알려드리고 싶은
『곤충 호텔』만의 감상 포인트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작은 요소들을 찬찬히 감상하셨으면 좋겠어요.
친구들의 표정 변화나, 행동, 배경에 담긴 사물들을 하나하나 글과 함께 살피다보면
조금 더 생생하고, 재밌게 책을 감상하실 수 있을 거예요.

Q7.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는 독자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으시다면 부탁드려요.
추운 겨울 뒤엔 오지 않을 것만 같았던 따뜻한 봄이 불쑥 찾아옵니다.
그 안에서 곤충들도 나뭇잎들도, 꽃들도 자신들만의 모양으로 성장을 하죠.
사람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추운 시기를 잘 이겨내면
포근하고 안온한 나날이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그다음의 겨울을 이겨낼 수 있는 단단해진 모습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곤충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기 위해 곤충 호텔을 찾아오듯,
제 그림이 여러분에게 그런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는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다다' 할머니와 '무무' 처럼
여러분을 다정하게 맞이할게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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