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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인터뷰] 『하나의 작은 용서』 마르타 바르톨 작가 7문 7답
등록일 25-03-28
작성자 관리자
『하나의 용서』
❝ 마르타 바르톨 작가 7문 7답 ❞

용서가 또 다른 용서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세상!
『하나의 작은 용서』 마르타 바르톨 작가님의 인터뷰가 도착했어요!
『하나의 작은 용서』 속 파란색의 의미부터
『하나의 작은 친절』과 『하나의 작은 용서』에 나오는
주요 동물들 에피소드까지!
마케터가 궁금한 부분들을 하나하나 인터뷰 해봤는데요.
마르타 바르톨 작가님이 정성스레 답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ㅎㅎ
『하나의 작은 용서』는 친구의 실수로 아끼는 파랑새를 잃어버린 한 소년이
진정한 용서의 의미를 발견하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파랑새를 찾아 거리로 나선 소년은 이웃들이
잘못한 누군가를 용서하는 장면을 보게 되고,
실수한 상대를 용서하고 힘을 모아 문제를 해결하는 태도가
지혜롭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우리 삶에 꼭 필요한 용서의 '가치'를 이야기하는 책,
『하나의 작은 용서』.
마르타 바르톨 작가님과 함께
나만의 용서 이야기를 찾아가 봐요.
❝저는 이야기를 만들 때
내면의 목소리와 평소 소중하게 여기는 가치를 따릅니다.
동물과 자연을 사랑하며, 희망을 담은 메시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책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_인터뷰 내용 中.

Q1. 『하나의 작은 친절』에 이어 『하나의 작은 용서』가 출간되었어요!
저는 두 책에 공통점이 많다고 생각해요.
작가님께서 직접 두 권의 책을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
그리고 이번 신작 『하나의 작은 용서』를 쓰신 계기는 무엇일까요?
저는 이야기를 만들 때 내면의 목소리와 평소 소중하게 여기는 가치를 따릅니다.
동물과 자연을 사랑하며, 희망을 담은 메시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두 책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하나의 작은 친절』에서는 강아지가 주요 동물 캐릭터였고,
『하나의 작은 용서』에서는 파랑새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나의 작은 친절』에 등장하는 강아지는 제 친구의 강아지 브르코입니다.
브르코는 제 친구가 크로아티아의 어느 보호소에서 구조한 강아지였어요.
저는 친구의 따뜻한 선행을 책에 담고 싶었습니다.
『하나의 작은 친절』 이후 새로운 글자 없는 그림책을 고민하던
저에게 에이전트 앨리슨이 영감을 주었습니다.
우리는 매일 만나는 사람 사이에 ‘용서’가 매우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 대화가 『하나의 작은 용서』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하나의 작은 용서』에는 파랑새가 등장합니다.
저는 어린 시절부터 새를 좋아했습니다.
저에게 새는 즐거움과 자유를 상징하는데,
그것이 이 이야기와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책이 탄생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 준 편집자를 꼭 언급하고 싶어요.
저는 훌륭한 팀과 함께할 수 있어 정말 기뻤습니다.

Q2. 작가님께서는 『하나의 작은 용서』에서 파란색을 특별하게 사용하셨어요.
작품에서 파란색은 어떤 의미인가요?
『하나의 작은 용서』에서 파란색은 『하나의 작은 친절』의 빨간색과 비슷한 역할을 합니다.
두 색 모두 이야기의 흐름을 이끌어 갑니다.
『하나의 작은 친절』에서 사용한 빨간색은 사랑을 상징하는 동시에 분노와 위험도 나타냅니다.
즉, 상반되는 감정을 동시에 품고 있는 색이죠.
『하나의 작은 친절』에서 주인공은 반려견을 잃어버려 슬퍼하지만,
한편으로는 분노와 상실감도 느낍니다.
『하나의 작은 용서』에서 사용한 파란색은 슬픔을 의미하면서 동시에 지혜를 상징합니다.
슬로베니아에서는 파란색이 물망초와도 연관이 있죠.
이야기 속 소년은 사랑하는 새를 잃고 슬픔에 빠지죠.
또, 친구 관계도 틀어집니다.
하지만 새를 찾는 과정에서 지혜를 얻고 용서를 배우면서 다른 사람을 이해하게 됩니다.

Q3. 저는 『하나의 작은 용서』의 수많은 장면 중
주인공이 친구와 화해하고 서로를 끌어안는 장면을 가장 좋아해요.
『하나의 작은 용서』 중 작가님이 가장 애정하는 장면이 궁금합니다.
저도 그 장면을 정말 좋아합니다. 또 다른 장면을 고르자면,
두 남자아이가 한 남자를 도와 집으로 식물을 옮겨 주는 장면도 아주 마음에 듭니다.
게다가 그 장면에는 깜짝 놀랄 만한 요소가 숨어 있어요.
스포일러 경고!
『하나의 작은 친절』에 등장했던 강아지와 주인공이 다시 나오거든요.

Q4. 글 없는 그림책을 읽는 작가님만의 팁(방법)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저는 글 없는 그림책을 읽을 때, 장마다
포스트잇을 붙여 두고 저만의 이야기를 적어 보고는 해요.
글 없는 그림책을 읽는 작가님만의 팁(방법)이 궁금해요.
특별한 방식으로 이야기를 만들어 가신다니 정말 마음에 들어요!
누구나 자신만의 방식으로 이야기를 해석할 수 있다는 점이
제가 글 없는 그림책을 사랑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정해진 방식이란 없고, 틀린 읽기라는 것도 없습니다.
한 장면 혹은 몇 장면만 골라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도 됩니다.
물론, 책을 더 깊이 이해하고 싶다면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방법도 좋겠네요.
상상력에는 한계가 없답니다!

Q5. 『하나의 작은 용서』에는 다양한 용서 에피소드가 나와요.
이 중 작가님의 경험을 바탕으로 탄생한 장면이 있나요?
네! 개인적인 경험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야기에 맞게 상황을 조금씩 변형했어요.
어렸을 때 가필드라는 고양이를 키웠어요.
어느 날, 엄마가 케이크 반죽을 준비해 두셨는데,
잠시 방심한 사이 가필드가 식탁 위로 뛰어올라 반죽 위에 그대로 착지했어요!
처음에는 너무 놀라고 화가 났지만, 곧 그 모습이 너무 웃겨서 가족 모두 크게 웃었습니다.
『하나의 작은 용서』에서 한 강아지가
소풍 나온 사람의 바구니를 엎질러 돗자리를 엉망으로 만든 장면과 비슷하죠.

Q6. 『하나의 작은 용서』의 매력 포인트 3개를 알려 주세요.
첫째, ‘용서’라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둘째,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읽을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셋째, 글이 없어서 각자 자기가 원하는 방식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Q7. 마지막으로, 『하나의 작은 용서』를 읽는, 읽을 독자분께 전하는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하나의 작은 용서』를 읽어 주신 분들,
그리고 앞으로 읽어 주실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이야기를 즐기시고, 책에 담긴 메시지를 느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마르타 바르톨 작가 7문 7답 ❞

용서가 또 다른 용서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세상!
『하나의 작은 용서』 마르타 바르톨 작가님의 인터뷰가 도착했어요!
『하나의 작은 용서』 속 파란색의 의미부터
『하나의 작은 친절』과 『하나의 작은 용서』에 나오는
주요 동물들 에피소드까지!
마케터가 궁금한 부분들을 하나하나 인터뷰 해봤는데요.
마르타 바르톨 작가님이 정성스레 답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ㅎㅎ
『하나의 작은 용서』는 친구의 실수로 아끼는 파랑새를 잃어버린 한 소년이
진정한 용서의 의미를 발견하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파랑새를 찾아 거리로 나선 소년은 이웃들이
잘못한 누군가를 용서하는 장면을 보게 되고,
실수한 상대를 용서하고 힘을 모아 문제를 해결하는 태도가
지혜롭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우리 삶에 꼭 필요한 용서의 '가치'를 이야기하는 책,
『하나의 작은 용서』.
마르타 바르톨 작가님과 함께
나만의 용서 이야기를 찾아가 봐요.
❝저는 이야기를 만들 때
내면의 목소리와 평소 소중하게 여기는 가치를 따릅니다.
동물과 자연을 사랑하며, 희망을 담은 메시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책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_인터뷰 내용 中.

Q1. 『하나의 작은 친절』에 이어 『하나의 작은 용서』가 출간되었어요!
저는 두 책에 공통점이 많다고 생각해요.
작가님께서 직접 두 권의 책을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
그리고 이번 신작 『하나의 작은 용서』를 쓰신 계기는 무엇일까요?
저는 이야기를 만들 때 내면의 목소리와 평소 소중하게 여기는 가치를 따릅니다.
동물과 자연을 사랑하며, 희망을 담은 메시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두 책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하나의 작은 친절』에서는 강아지가 주요 동물 캐릭터였고,
『하나의 작은 용서』에서는 파랑새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나의 작은 친절』에 등장하는 강아지는 제 친구의 강아지 브르코입니다.
브르코는 제 친구가 크로아티아의 어느 보호소에서 구조한 강아지였어요.
저는 친구의 따뜻한 선행을 책에 담고 싶었습니다.
『하나의 작은 친절』 이후 새로운 글자 없는 그림책을 고민하던
저에게 에이전트 앨리슨이 영감을 주었습니다.
우리는 매일 만나는 사람 사이에 ‘용서’가 매우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 대화가 『하나의 작은 용서』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하나의 작은 용서』에는 파랑새가 등장합니다.
저는 어린 시절부터 새를 좋아했습니다.
저에게 새는 즐거움과 자유를 상징하는데,
그것이 이 이야기와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책이 탄생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 준 편집자를 꼭 언급하고 싶어요.
저는 훌륭한 팀과 함께할 수 있어 정말 기뻤습니다.

Q2. 작가님께서는 『하나의 작은 용서』에서 파란색을 특별하게 사용하셨어요.
작품에서 파란색은 어떤 의미인가요?
『하나의 작은 용서』에서 파란색은 『하나의 작은 친절』의 빨간색과 비슷한 역할을 합니다.
두 색 모두 이야기의 흐름을 이끌어 갑니다.
『하나의 작은 친절』에서 사용한 빨간색은 사랑을 상징하는 동시에 분노와 위험도 나타냅니다.
즉, 상반되는 감정을 동시에 품고 있는 색이죠.
『하나의 작은 친절』에서 주인공은 반려견을 잃어버려 슬퍼하지만,
한편으로는 분노와 상실감도 느낍니다.

『하나의 작은 용서』에서 사용한 파란색은 슬픔을 의미하면서 동시에 지혜를 상징합니다.
슬로베니아에서는 파란색이 물망초와도 연관이 있죠.
이야기 속 소년은 사랑하는 새를 잃고 슬픔에 빠지죠.
또, 친구 관계도 틀어집니다.
하지만 새를 찾는 과정에서 지혜를 얻고 용서를 배우면서 다른 사람을 이해하게 됩니다.

Q3. 저는 『하나의 작은 용서』의 수많은 장면 중
주인공이 친구와 화해하고 서로를 끌어안는 장면을 가장 좋아해요.
『하나의 작은 용서』 중 작가님이 가장 애정하는 장면이 궁금합니다.
저도 그 장면을 정말 좋아합니다. 또 다른 장면을 고르자면,
두 남자아이가 한 남자를 도와 집으로 식물을 옮겨 주는 장면도 아주 마음에 듭니다.
게다가 그 장면에는 깜짝 놀랄 만한 요소가 숨어 있어요.
스포일러 경고!
『하나의 작은 친절』에 등장했던 강아지와 주인공이 다시 나오거든요.

Q4. 글 없는 그림책을 읽는 작가님만의 팁(방법)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저는 글 없는 그림책을 읽을 때, 장마다
포스트잇을 붙여 두고 저만의 이야기를 적어 보고는 해요.
글 없는 그림책을 읽는 작가님만의 팁(방법)이 궁금해요.
특별한 방식으로 이야기를 만들어 가신다니 정말 마음에 들어요!
누구나 자신만의 방식으로 이야기를 해석할 수 있다는 점이
제가 글 없는 그림책을 사랑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정해진 방식이란 없고, 틀린 읽기라는 것도 없습니다.
한 장면 혹은 몇 장면만 골라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도 됩니다.
물론, 책을 더 깊이 이해하고 싶다면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방법도 좋겠네요.
상상력에는 한계가 없답니다!

Q5. 『하나의 작은 용서』에는 다양한 용서 에피소드가 나와요.
이 중 작가님의 경험을 바탕으로 탄생한 장면이 있나요?
네! 개인적인 경험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야기에 맞게 상황을 조금씩 변형했어요.
어렸을 때 가필드라는 고양이를 키웠어요.
어느 날, 엄마가 케이크 반죽을 준비해 두셨는데,
잠시 방심한 사이 가필드가 식탁 위로 뛰어올라 반죽 위에 그대로 착지했어요!
처음에는 너무 놀라고 화가 났지만, 곧 그 모습이 너무 웃겨서 가족 모두 크게 웃었습니다.
『하나의 작은 용서』에서 한 강아지가
소풍 나온 사람의 바구니를 엎질러 돗자리를 엉망으로 만든 장면과 비슷하죠.

Q6. 『하나의 작은 용서』의 매력 포인트 3개를 알려 주세요.
첫째, ‘용서’라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둘째,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읽을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셋째, 글이 없어서 각자 자기가 원하는 방식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Q7. 마지막으로, 『하나의 작은 용서』를 읽는, 읽을 독자분께 전하는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하나의 작은 용서』를 읽어 주신 분들,
그리고 앞으로 읽어 주실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이야기를 즐기시고, 책에 담긴 메시지를 느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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