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어
꾀병, 학원, 가족, 학교생활, 저학년동화
나, 꾀병 아니라고요
‘꾀병’은 마음이 보내는 신호! 마음을 알아주면 금방 사라져요!
주제어
꾀병, 학원, 가족, 학교생활, 저학년동화
대상 연령
초등 1~2학년
교과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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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글 김민정, 그림 김다정
글 | 김민정
산책하며 이야기 만드는 시간을 무척 좋아합니다. 쓴 책으로는 『수상한 전학생』, 『우리 반에 귀신이 있다』, 『초능력 소년 깡두』, 『요술 고양이의 주문, 얌 야옹야옹 양』,『괴물딱지』, 『내 맘대로 친구 바꾸기 앱』, 『도와주기 대장 정다운』 등이 있습니다.
그림 | 김다정
어린 시절엔 쉬는 시간마다 만화를 그리고, 노트 귀퉁이에 낙서를 채워 넣는 아이였습니다. 어른이 되어 편집 디자인 일을 하다가 지금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립니다. 어릴 적부터 모은 이야기로 만들고 싶은 책이 많이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기억을 파는 향기 가게』, 『도깨도 깨비깨 비도비』, 『겁쟁이 아냐, 조심 대왕이야!』, 『한집에 62명은 너무 많아!』, 『절대 딱지』 등이 있습니다.
책 소개
[책 소개]
초등학교 1~2학년 친구들한테 적극 추천! 소원저학년책 시리즈 07권. 『나, 꾀병 아니라고요』는 엄마와 떨어지고 싶지 않은 초등학교 1학년생 지호가 하루 동안 집, 학교, 학원을 오가며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아낸 국내창작동화입니다. 이 책은 학업 문제, 학교 생활 적응 문제, 친구 관계 문제 등 다양한 상황을 겪으며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요즘’ 어린이들의 고민을 진솔하게 풀어낸 현실 공감 일화들로 어린이 독자들한테 애틋한 위로와 따스한 응원을 전하고 있습니다.
[줄거리]
여느 날과 같이 학교 갈 준비를 하던 지호가 갑자기 배를 움켜쥡니다. 배가 사르르 아팠기 때문입니다. 회사에 늦지 않게 출근해야 하는 엄마는 다급한 마음에 발을 동동 구릅니다. 하지만 지호의 배는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지호와 엄마는 어쩔 수 없이 동네 병원으로 향합니다. 의사 선생님이 지호의 배를 진찰하고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하자 엄마는 지호가 꾀병을 부리는 것이 아니냐고 의심합니다. 하지만 정말로 배가 아팠던 지호는 억울한 마음에 “나, 꾀병 아니라고요!” 하고 크게 외칩니다. 학교에서도, 학원에서도 아프다는 말을 믿어 주지 않자, 지호의 속상한 마음은 점점 더 커집니다. 과연 누가 지호의 마음에 ‘호~’ 해 줄 수 있을까요?
[목차]
으으으 • 7
학교에서도 으으으 • 15
김승민 말대로 하다가 구은채한테 붙잡히다 • 29
나 안 괜찮은데 • 36
아무도 안 믿다니! • 40
너도 안 괜찮지? • 48
서로 ‘호’ 해 주다가 • 56
아픈 사람 다 모여라 • 61
작가의 말 • 84
[책 속에서]
“너 안 아프지?”
엄마가 의심스러운 눈으로 나를 쳐다보며 물었다.
“아니야. 아파!”
나도 인상을 잔뜩 찌푸리며 엄마한테 대답했다. 엄마는 배를 얼마 문지르지도 않고 스마트폰 화면을 두드려 시간을 확인했다. 내가 학교에 늦을까 봐 걱정하는 것 같았다.
“나 진짜 배 아프단 말이야. 학교에 못 갈 것 같다고!”
-「으으으」 8~9쪽에서
선생님 말이 끝나자마자 교실 여기저기서 사각사각 연필 소리가 들렸다. 유치원에 다닐 땐 모르는 게 있으면 아무 때나 선생님한테 물어봤는데, 학교에선
그러는 게 어렵다. 유치원 생각이 나자 또다시 배가 아팠다.
-「학교에서도 으으으」 21쪽에서
“이지호, 꾀병 같은데?”
은채가 조용히 속삭였다.
“뭐? 나, 꾀병 아니거든! 진짜 아프거든!”
난 고개를 치켜들어 구은채를 향해 크게 소리쳤다.
“콜록콜록.”
소리를 질렀더니 목까지 아팠다.
-「아무도 안 믿다니!」 43쪽에서
“집에 못 가요.”
관장님이 말했지만 형수 형은 꿈쩍도 안 했다.
“왜?”
“태권도 수업 끝나고 영어 학원 가야 해요.”
그 말을 듣자 형수 형이 조금 불쌍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또 학원에 가야 한다니, 난 태권도 수업 끝나면 집에 가는데. 스트레스가 쌓인 형수 형은 영어 학원에 가서도 말썽을 부리다가 혼이 날 거다.
-「아픈 사람 다 모여라」 64쪽에서
[출판사 리뷰]
우리 아이가 가장 듣고 싶은 말,
‘오늘 하루 동안 뭐 하고 지냈어?’
초등학교 1학년이 된 지호는 새롭게 바뀐 환경이 낯설기만 합니다. 학교가 끝나면 바로 집에 가지 않고 학원에 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하나도 아니고 두 개나요. 유치원에 다녔을 때는 수업이 끝나면 엄마가 집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제는 늦은 밤이 되어야지만 엄마를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직면한 어린이가 지호만은 아닐 것입니다. 어려운 공부와 새로운 환경, 일상 속 부모님의 부재로 ‘요즘’ 어린이들의 머릿속은 다양한 고민거리로 가득 차 있으니까요. 『나, 꾀병 아니라고요』는 마치 일상을 관찰한 듯한 현실 공감 일화들로 어린이들이 하루 동안 겪는 크고 작은 일들을 웃기면서도 슬프게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아파도, 외로워도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어린이들의 억울한 마음을 대변하며 손을 내밀어 주는 이 이야기는 독자들한테 큰 위로가 될 것입니다.
‘꾀병’은 마음이 보내는 신호!
마음을 알아주면 금방 사라져요!
아침부터 지호의 배가 사르르 아파져 옵니다. 모처럼 할머니가 아닌 엄마와 등교하는 날인데 이런 일이 일어나고 만 것입니다. 엄마와 지호는 학교 대신 동네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지호의 배를 진찰하고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하자 엄마는 지호를 꾀병으로 의심합니다. 지호는 정말로 꾀병을 부린 것일까요? 사실 지호의 배가 아팠던 데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엄마한테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엄마가 늦게 퇴근해서 얘기를 못 하고, 엄마가 보고 싶어도 학원에 가야 하니 속상한 마음에 자기도 모르게 몸에서 신호를 보낸 것이지요. 비록 엄마는 아니지만, 단짝 친구인 은채가 지호의 마음을 알아주자, 지호의 복통은 슬그머니 사라집니다. 김민정 글 작가는 ‘꾀병’을 마음에서 비롯된 병이라고 표현합니다. 마음을 알아주면 금방 사라지는 병으로요. 혹시 주변에도 지호처럼 꾀병을 부리는 가족, 친구, 이웃이 있나요? 그렇다면 다정한 눈으로 안부를 건네 보세요! 여러분도 지호처럼 타인의 아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또 깊이 공감하는 법을 터득하게 될 것입니다.
현실을 보는 듯한 생생한 이야기와 저절로 웃음이 나게 만드는 그림!
어린이들의 마음속에 찾아갈 사랑스러운 저학년 동화책이 탄생하다!
『내 맘대로 친구 바꾸기 앱』, 『도와주기 대장 정다운』, 『초능력 소년 깡두』, 『굿바이 6학년』 등 어린이의 편에 서서 생각하고, 관찰하는 김민정 글 작가는 『나, 꾀병 아니라고요』에서 주인공 지호의 속내를 진솔하게 표현해 내었습니다. 또한, 이야기 속에서 어린이 독자들한테 교훈을 주거나 직접적인 문제 해결 방법을 제안하기보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담담한 위로를 전하고 있습니다. 『기억을 파는 향기 가게』, 『내일도 발레』, 『절대 딱지』, 『할머니의 자리』 등 다채로운 주제를 가진 동화책에 그림을 그린 김다정 그림 작가는 소재를 불문하고 이야기에 생기를 불어넣는 작가입니다. 이번 작품에서도 등장인물들의 감정 변화를 동세와 표정을 잘 표현하여 글의 뉘앙스와 분위기를 그림으로 잘 살려 내었습니다. 이처럼 두 작가의 노력에 힘입어 탄생하게 된 저학년 어린이 동화책, 『나, 꾀병 아니라고요』는 독자들의 마음을 보듬는 이야기로 여러분을 찾아갈 것입니다!
어린이 독자 여러분, 늘 놀 틈을 엿보세요.
어린 시절에 노는 게 제일 신나니까요.
-김민정 작가의 말
어린이들 모두 고생 많아요.
매우 즐거운 날도, 화나는 날도, 조금은 슬픈 날도 있죠?
친구와 함께 먹는 떡볶이 한 접시나 “호오~” 하고 불어 주는 바람 하나만으로도
다시 괜찮은 날이 될 수 있어요.
가장 중요한 건 서로 아껴 주며 속상할 때 알아주는 마음 같아요.
-김다정 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