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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 머니를 충전합니다

우정도 돈으로 살 수 있나요? '우정'과 '돈'의 가치를 알아가는 동화!

  • 지은이 글 금수정 |그림 해랑
  • 출간일 2026년 03월 20일
  • 형태 무선 제본, 173*220mm, 112쪽
  • 가격 14,000
  • ISBN 9791174761026
  • 수상 및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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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용돈관리 #우정 #사회정서 #갈등해결 #나다움

대상 연령

초등 3~4년

교과 연계

국어 3학년 1학기 5단원 인물에게 마음을 전해요
사회 3학년 1학기 1단원 우리가 사는 곳
국어 3학년 2학기 4단원 서로 존중하며 대화해요
국어 3학년 2학기 6단원 감상과 표현의 즐거움
사회 3학년 2학기 3단원 통신수단의 변화로 달라진 생활 모습
국어 4학년 1학기 1단원 깊이 있게 읽어요
국어 4학년 1학기 5단원 말과 글로 오가는 생각
국어 4학년 1학기 6단원 경험을 표현해요
사회 4학년 1학기 3단원 경제활동과 지역 간 교류

저자 소개

글 금수정 |그림 해랑

[작가 소개]
글 | 금수정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했고, 혜암아동문학상, 119문화상, 마로니에여성백일장, 생태문학 공모전에서 수상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꼬르륵, 돈 먹는 돼지입니다만』, 『심장이 고장 난 게 틀림없어』, 『특명! 젓가락 챌린지』 등이 있습니다. 마음 키우기, 생각 불리기, 관계 맺기를 차근차근 해 나가고 싶어요.

그림 | 해랑
익숙했던 무언가가 문득 낯설고 특별해지는 순간을 기록하며, 그 느낌을 그림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기소영의 친구들』, 『물 요정의 숲』, 『들개왕』 등이 있습니다. 그림 작업을 맡은 『국경』으로 제62회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했습니다.

책 소개

[책 소개]
어린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소원어린이책’ 31번째 이야기!
『우정 머니를 충전합니다』는 돈의 액수와 선물의 크기로 우정의 깊이를 가늠하는 초등학생 동은이가 친구를 위해 감당하기 힘든 값비싼 선물을 준비하다 어려움을 겪으면서, 결국 ‘우정’은 돈으로 살 수 없는 ‘소중한 가치’라는 사실을 깨닫는 이야기입니다. 친구와의 우정은 돈과 값비싼 선물로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닌 자신의 형편에 맞는 선물이더라도 진심을 보여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용돈 문제로 관계의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 친구가 유행하는 물건을 가지고 있으면 나도 꼭 가져야 마음이 놓이는 어린이
★ 친구 생일 선물이나 간식거리를 사느라 용돈이 늘 부족한 어린이
★ '현질'의 유혹 때문에 부모님과 갈등을 겪어 본 경험이 있는 어린이

[줄거리]
열한 살 동은이는 친구 지나와 친해지고 싶다. 하지만 지나 곁에는 동은이 말고도 친구가 많다. 마음이 불안해진 동은이는 게임 아이템과 값비싼 선물로 지나의 마음을 얻으려고 한다. 하지만 그럴수록 동은이의 지갑은 점점 더 가벼워지고, 그만큼 불안한 감정도 커진다. 동은이는 급기야 엄마의 화장대 속 돌 반지를 훔쳐서 그동안 사고 싶었던 물건들을 구매하는데…….

[목차]
1. 가지 못한 생일 파티 …7
2. 매달려도 소용없어 …17
3. 잘 알지도 못하면서 …27
4. 쏘다 …37
5. 반지 도둑 …50
6. 가출 …61
7. 속마음을 말해 줘 …71
8. 가장 소중한 것 …80
9. 고백 …92
10. 내 마음속에 저금 …103
작가의 말 …111

[책 속에서]
내가 일주일마다 한 번. 세 시간씩 영재원에서 수업을 듣는 것은 순전히 엄마 때문이다. 안 가겠다고 하면 “놀면 뭐 하니?”로 시작하는 잔소리가 쏟아질 테고, 나는 견디다 못해 “가면 되잖아!” 하며 꼬리를 내릴 거다.
-「가지 못한 생일 파티」 10쪽에서

영재원에 다닌다는 건 담임 선생님 말고는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았다. 그리고 새 학기 첫날, 상냥하게 말을 걸어오는 친구를 만났다. 그게 바로 지나다. 그날 이후 나는 지나의 마음을 사려고 노력했다. 그 수단이 돈일지라도.
-「매달려도 소용없어」 26쪽에서

“엄마, 나도 용돈 받고 싶어. 저 애 말처럼 수학도 잘하고 부자가 되면 좀 좋아? 그래서 말인데, 일주일에 한 번씩 용돈 받으면 안 돼? 친구들도 그렇게 받더라.”
나도 아이의 말에 즉각 찬성표를 던졌다.
“뭐 사러 갈 때 엄마가 늘 같이 있는데 굳이 왜 그래야 해? 그리고 너, 할머니랑 아빠한테 종종 돈 받는 거 다 알거든? 그걸로 이미 포토 카드도 사고, 간식도 사 먹고 그러지 않았어?”
역시나 엄마는 냉랭한 반응을 보였다.
“나도 저 애처럼 내가 직접 돈 관리 해 보고 싶어.”
“엄마가 해 주잖아.”
“엄마가 나는 아니잖아. 간섭받고 싶지 않아.”
-「쏘다」 38~39쪽에서

지나, 혜진이, 슬비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이게 다 돈 때문이다. 돈만 있었으면 고민할 일도, 부끄러울 일도 없을 것이다. 생각해 보면 엄마, 아빠가 이혼한 것도 돈 때문이다. 이런 생각을 하니 문득 아빠가 보고 싶어졌다. 하지만 아빠는 여전히 답장을 보내지 않고, 전화도 오지 않았다. 아빠는 나를 생각하고 있기는 한 걸까? 직접 아빠를 찾아가서 확인해야겠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러려면 돈이 필요했다.
-「반지 도둑」 50~51쪽에서

[출판사 리뷰]
“우정도 돈으로 살 수 있나요?”
초등학생에게 꼭 필요한 올바른 소비 습관을 통해 우정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화!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난 어느 봄날, 주인공 동은이가 울적한 표정으로 길을 걷고 있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친구인 지나의 생일 파티에 초대받았지만, 영재원 수업을 듣느라 못 갔기 때문입니다. 이 일로 지나와 관계가 멀어질까 봐, 걱정된 동은이는 지나한테 생일 선물을 사 주기 위해 지갑에 가지고 있는 돈을 탈탈 털어 인기 아이돌의 앨범을 구매합니다. 심지어는 지나와 소통을 위해 게임 아이템을 구매하고 싶어서, 엄마한테 용돈을 조르기도 합니다. 이러한 행동을 하는 건 비단 동은이뿐만이 아닐 것입니다. 친구와 친해지기 위해 무리하게 돈과 시간을 써 본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 가지고 있으니까요. ‘무엇에 돈을 쓰는지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라는 말이 있듯이 이 책은 ‘포토 카드’, ‘현질 문화’ 등 어린이 독자들이 깊이 공감할 만한 소재를 통해 독자가 자신의 소비 습관을 스스로 점검해 보게 합니다. 또한, 가치 있고 지혜로운 소비란 무엇일지 독자들이 스스로 생각하게 도우며 올바른 소비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아 주는 길잡이가 되어 줍니다.

내 감정을 돌보면서 소중한 친구와의 관계도 지켜 내는 ‘사회정서’ 동화!
타인과 긍정적 관계 형성, 책임 있는 의사 결정 등, 꼭 필요한 능력을 키워 보아요!
돌 반지를 훔쳐 큰돈을 손에 얻게 된 동은이는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살 수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돈을 쓸수록 이 물건이 돌 반지와 바꿀 만큼의 가치가 있는 물건인지를 떠올립니다. 이 책은 동은이가 돌 반지를 훔치는 선택을 한 후, 벌어지게 되는 상황과 감정, 그리고 생각의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해 내어 어린이 독자들이 이야기 속에 깊이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마침내 동은이가 자신의 잘못을 스스로 깨닫고 올바른 방향을 선택하는 장면에서 독자들은 친구와 두터운 관계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돈이 아닌 진심을 담아서 상대방을 대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이처럼 주인공의 감정을 이해하며 동시에 나의 감정을 떠올리는 활동은 사회정서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고, 아이들이 건강한 친구 관계를 유지하며 사회에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마음의 폭을 넓혀 줄 것입니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우리 아이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주는 든든한 어른이 되어 주세요!
이 책은 주인공 동은이가 엄마의 화장대에서 돌 반지를 가지고 집을 나가게 되는 사건과 그 여정 속에서 만나게 되는 사람들, 그리고 그 안에서 변화하는 동은이의 감정을 주요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말처럼 동은이는 아빠의 집으로 향하는 길 위에서 수많은 이웃을 만납니다. 금은방 할아버지, 편의점 아주머니, 버스 기사 아저씨, 할머니까지. 다양한 어른과 대화를 나누며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봅니다. 그리고 세상에 돈보다 귀한 가치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여기서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길 위에서 만난 이웃들의 태도입니다. 이웃들은 동은이의 행동을 다그치거나, 비판하지 않습니다. 대신 동은이가 스스로 이야기를 꺼낼 수 있도록 기다려 주며 어린이를 인격적으로 존중하는 바람직한 어른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아이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주는 든든한 어른이 되어 주세요! 어른들의 따뜻한 보살핌을 받고 자란 아이는 사회로 나가 어느새 또 다른 이들을 품어 줄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성장해 있을 것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나’ 자신을 지키고 사랑하는 여러분이 되길 바라요!”
금수정 글 작가와 해랑 그림 작가가 그려 내는 돈과 우정의 상호 관계 이야기!
『꼬르륵, 돈 먹는 돼지입니다만』를 시작으로, 『심장이 고장 난 게 틀림없어』, 『특명! 젓가락 챌린지』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금수정 작가는 어린이의 행동을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주의 깊게 살피며, 그 속에 담긴 메시지를 이야기 속에 세밀하게 녹여 내는 작가입니다. 『우정 머니를 충전합니다』에서도 게임, 아이돌 앨범, 용돈 등 어린이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소재들을 활용하여,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기소영의 친구들』, 『물 요정의 숲』, 『들개왕』 등 독보적인 그림 스타일로 이야기를 생명력 있게 전달하는 해랑 작가가 함께하여 화려한 색감과 깔끔한 표현 기법으로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두 작가의 완벽한 호흡으로 탄생하게 된 이 책은 친구 관계와 가족 관계 그리고 소비 습관으로 고민이 많은 어린이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주인공인 동은이가 물질적인 방법으로 관계를 맺고, 돈으로 자신의 가치를 판단하던 아이에서 비로소 자신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아이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실제로 우정 머니가 있다면 어떨까요?
제게도 소원해진 친구가 있는데,
얼른 충전해서 관계를 개선하고 싶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이 이 책을 읽고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걸 원하는지 들여다보면 좋겠어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나’ 자신을 지키고 사랑하는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금수정 작가의 말 중에서


과거의 저를 떠올려보면,
용돈을 모아서 제가 사고 싶은 것을 모두 샀던 기억이 나요.
어린이 독자분들도 과하지 않은 선에서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돈도 써 보고 저축도 해 보는 경험을 많이 하면 좋겠어요.

-해랑 작가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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