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어
#단톡방 #왕따 #디지털윤리 #공감 #성장 #용서 #화해
단톡방을 나갔습니다3
화해에도 용기가 필요해! 마냥 행복했던 우리 사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주제어
#단톡방 #왕따 #디지털윤리 #공감 #성장 #용서 #화해
대상 연령
초등 3-4학년
교과 연계
[교과 연계]
국어 3학년 1학기 5단원 인물에게 마음을 전해요
국어 3학년 2학기 1단원 경험과 관련지으며 이해해요
국어 3학년 2학기 4단원 서로 존중하며 대화해요
도덕 3학년 2학기 5단원 너와 나의 공감
국어 4학년 1학기 1단원 깊이 있게 읽어요
도덕 4학년 1학기 3단원 배려하는 우리
국어 4학년 2학기 5단원 오가는 마음
도덕 4학년 2학기 5단원 바람직한 디지털 사회
저자 소개
글 신은영 |그림 히쩌미
[작가 소개]
글 | 신은영
제14회 동서문학상 아동문학 부문 은상을 수상하고 본격적으로 동화를 쓰기 시작했어요. 세상의 어린이들에게 위로가 되는 글을 쓰고 싶어요. 톡톡, 등을 두드려 주며 ‘넌 혼자가 아니란다.’라고 말해 주는 글 말이에요. 그런 따뜻한 글을 위해 저는 오늘도 묵묵히 이야기 한 자락을 채워 가고 있답니다. 『단톡방을 나갔습니다』 1~3권, 『기억을 파는 향기 가게』, 『숲의 아이, 스완』, 『감정 레스토랑』, 『동생이 배송되었습니다』 등을 썼습니다.
그림 | 히쩌미
유리세라믹디자인학을 전공했지만, 그림 그리는 일을 좋아해서 대학생 때부터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재 『히쩌미와 두부의 포근라이프』를 작업하고 있으며, 그린 책으로는 『단톡방을 나갔습니다』 1~3권, 『체리새우 : 비밀글입니다』, 『어쩌다 한 팀』, 『좋아요 조작 사건』, 『똑 부러지게 내 생각을 전하는 말하기 연습』 등이 있습니다.
책 소개
[책 소개]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의 우정 공식을 ‘단톡방’이라는 주제로 밀도 있게 풀어낸 「단톡방을 나갔습니다」는 친구 사이의 갈등과 그 사이에서 느끼는 인물들의 미묘한 감정을 입체적으로 담아낸 이야기로 지금까지도 어린이 독자의 큰 사랑을 받는 어린이창작동화 시리즈입니다. 단톡방 시리즈의 마지막인 3권은 지애가 댄스 학원에서 새롭게 사귄 친구들과 갈등을 겪으며 지난날 멀어졌던 친구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진정한 친구 관계로 나아가기 위해 가져야 할 나의 마음가짐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줄거리]
공부에 흥미가 없는 지애는 모범생 오빠와 비교당하기 일쑤입니다. 평소 받은 스트레스를 방 안에서 혼자 춤을 추며 해소하던 지애는 댄스 학원에 보내 주겠다는 엄마의 제안에 부푼 마음을 안고 댄스 학원을 찾습니다. 그곳에는 수준급의 춤 실력을 갖춘 샘물이, 보라, 새벽이가 있었고 같은 학년인 지애는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친해져 ‘곰댄방(곰돌이 댄스 방)’이라는 이름의 단톡방까지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학원 게시판에 ‘오디션 반 레벨 업 테스트’ 공지가 올라오고, 안무 동작처럼 척척 맞던 그들의 관계는 엇박자처럼 조금씩 어긋납니다. 댄스반 친구들과 갈등을 겪으며 지난날 초록이, 새리, 하린이와 있었던 일들을 떠올리는 지애. 이번에는 과연 용기를 내어 어그러진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까요?
[차례]
댄스 학원 … 7
내 짝꿍 곰돌이 … 15
곰댄방 … 26
첫눈에 반한 거 아냐? … 36
너 좋대! … 48
너한테만 하는 이야기 … 58
고백 편지 … 69
너무하잖아 … 79
꼬인 관계들 … 90
악플 … 100
혹시 날 위해서? … 113
얘들아! … 122
작가의 말 … 132
[책 속에서]
네 사람은 곰돌이 모자를 쓰고 깔깔 웃느라 정신이 없었다. 다음에는 새리 집에서 간식을 먹다 찍은 사진, 그다음은 놀이터에서 찍은 사진. 그렇게 넷이 찍은 사진이 지애 별그램에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지애는 별그램 화면을 벗어나 무심히 단톡방 목록을 살폈다. 생생히 남은 별그램 사진과 달리, 넷이 수시로 수다를 떨던 단톡방은 감쪽같이 사라지고 없었다.
-「댄스 학원」 8쪽에서
“선생님, 샘물이, 저, 새벽이가 달빛초에서 댄스로 톱 쓰리예요.”
보라는 묻지도 않은 말을 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애는 한껏 올라간 샘물이의 입꼬리를 쓱 쳐다보았다. ‘춤 잘 추는 곰돌이라니, 샘물이와 절친이 되면 좋겠다!’
-「내 짝꿍 곰돌이」 25쪽에서
“우리 가방에 샘물이가 달려 있네!”
보라가 곰돌이 키 링을 흔들며 말했다. 넷이 동시에 웃음을 터뜨린 순간, 지애는 초록이가 말했던 ‘우리 넷’을 떠올렸다. 초록이, 새리, 하린이 얼굴을 싹싹 지워 버리고 그 자리에 샘물이, 보라, 새벽이 그리고 자신의 얼굴을 채워 넣는 상상을 했다.
-「곰댄방」 32~34쪽에서
“샘물이 너 혹시…….”
“호, 혹시 뭐?”
지애가 선뜻 말하지 않고 빤히 쳐다보자 샘물이 귓불이 빨개졌다.
“우리 오빠한테 첫눈에 반한 거 아냐?”
지애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보라와 새벽이가 다가왔다.
“어머머! 샘물이가 지애 오빠한테 반했다고?”
“샘물아, 진짜야?”
두 사람이 질문을 퍼붓자, 샘물이는 부끄러워서 어쩔 줄 몰라 했다.
-「첫눈에 반한 거 아냐?」 46쪽에서
“내 꿈이 진짜 맞을 거라니까!”
“그럼 꿈에서 미래를 봤다는 거야?”
“응! 분명 나랑 새벽이랑 샘물이었어!”
보라 목소리에 확신이 가득했다. 지애는 자신의 이름만
쏙 빠진 게 신경 쓰여 문에 귀를 바짝 갖다 댔다.
“근데 우리 셋만 올라가면 지애가 엄청 속상할 텐데…….”
샘물이가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고백 편지」 71쪽에서
[출판사 리뷰]
신은영, 히쩌미 작가의 「단톡방을 나갔습니다」 시리즈 완결편 출간!
초등학생들의 현실적인 교우 관계와 ‘단톡방 갈등’을 풀어낸 동화!
단톡방 시리즈는 어린이들 사이의 ‘단톡방 따돌림’ 문제를 일상 속 공감 가는 이야기로 풀어내며 수많은 어린이 독자의 사랑을 받아온 동화입니다. 이번 3권으로 끝이 나는 이 시리즈는 1권에서 시작된 초록이, 새리, 하린이, 지애의 갈등이 2권을 거쳐 3권에서 해소되는 과정을 차근히 담아내었습니다. 3권의 주인공은 지애로, 새리에게 여전히 감정이 남아 있던 지애는 넷이서 다시 함께 놀자는 초록이의 설득을 완강히 거절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지애는 엄마의 제안으로 댄스 학원에 다니게 되고 그곳에서 성격도 착하고 춤도 잘 추는 샘물이를 만나 곧 절친이 됩니다. 샘물이와 가까워질수록 더 이상 초록이, 새리, 하린이와 어울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영원할 줄 알았던 샘물이와의 우정에도 금이 가기 시작합니다. 새리와의 갈등에 이어 샘물이와의 갈등에서도 자신이 피해자라고 생각하던 지애는 어느 순간, 자신이 샘물이에게 했던 말과 행동이 과거에 새리가 자신에게 했던 것과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그 이후, 샘물이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하며 지애는 비로소 새리를 용서할 마음의 준비를 하게 됩니다.
새로운 단톡방인 ‘곰댄방’에 초대되었습니다!
어른의 개입 없이 스스로 갈등을 해결하는 주체적인 어린이들의 이야기
지애 엄마가 지애에게 댄스 학원에 다녀 볼 것을 제안했습니다. 평소 춤을 추며 스트레스를 풀던 지애에게는 아주 기쁜 소식이었지요. 지애는 곧바로 댄스 학원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같은 학년인 샘물이, 보라, 새벽이를 만났습니다.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단톡방인 ‘곰댄방’(곰돌이 댄스 방)을 만들고 시간을 맞춰 함께 춤 연습도 하던 지애는 점점 초록이, 새리, 하린이를 잊고 새 친구들과 절친한 관계가 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오디션 반 테스트를 앞두고 네 사람의 관계가 삐걱거리기 시작합니다.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며 지난날, 친구들과의 갈등을 모른 척하고 싶었던 지애의 계획은 어긋났고 오히려 더 많이 생각이 났습니다. 댄스 학원 친구들이 자신을 빼고 만든 단톡방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는 자연스럽게 초록이를 떠올렸고, 샘물이 몰래 보라와 새벽이에게 뒷담화했던 행동을 후회하며 새리를 떠올렸습니다. ‘단톡방 시리즈’는 어른의 개입 없이 등장인물이 스스로 자신의 욕망과 결핍을 발견하고 저마다의 방식으로 갈등을 해결하는 모습을 통해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어린이의 모습을 잘 보여 주는 작품입니다. 1권에서 흩어진 네 친구는 저마다의 경험 속에서 자신의 실수를 깨닫고 반성하며 앞으로 나아갈 준비를 합니다. 지애도 역시 이러한 경험을 통해 어떠한 관계에서든 갈등은 일어날 수 있으며 그 갈등을 넘어설 때 비로소 더 깊은 관계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웁니다. 누군가가 나서서 행동을 지적하거나 가르쳐주지 않고 인물이 직접 부딪히고 깨달을 때까지 기다려 주는 것이야말로 ‘단톡방 시리즈’만이 가진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요?
“톡을 자주 할수록 가까운 사이인 걸까요?”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으로! 서로의 눈을 맞추며 자라나는 아이들의 진짜 우정
『단톡방을 나갔습니다』 1~2권, 『기억을 파는 향기 가게』, 『숲의 아이, 스완』, 『감정 레스토랑』, 『동생이 배송되었습니다』 등 감정을 매만지는 이야기로 어린이 독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신은영 글 작가와 『단톡방을 나갔습니다』 1~2권, 『체리새우 : 비밀글입니다』, 『어쩌다 한 팀』, 『좋아요 조작 사건』, 『똑 부러지게 내 생각을 전하는 말하기 연습』으로 일상 속에서 마주치는 아름다운 순간을 그림으로 담아내는 히쩌미 작가가 만나 「단톡방을 나갔습니다」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를 완성했습니다. ‘단톡방 시리즈’는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 단톡방에서 주고받는 가벼운 한마디나 친근함에서 비롯된 사소한 행동도 상대방의 마음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알려 줍니다. 또한 친구와 우정을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메시지로 연락하는 빈도를 높이는 것보다 직접 만나서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신은영 글 작가는 이 책을 통해 많은 어린이 독자와 소통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는 소감과 함께, 이 책을 읽는 어린이 독자들도 이야기 속 등장인물인 초록이, 새리, 하린이, 지애처럼 단톡방을 박차고 나와 오프라인에서 더 진한 우정을 이어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초록이, 새리, 하린이, 지애는 완전히 분리된 캐릭터라기보다는
우리 내면의 모습을 하나씩 떼어낸 표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는 그 표본들 모두에게 이렇게 말해 주고 싶습니다.
‘누구나 실수하고, 반성하고, 화해하며 사는 거야.
그냥 훌훌 털어버리고 행복하게 살자.’
-신은영 글 작가의 말
이 책을 읽는 독자분들도 이야기 속 주인공들처럼
친구들과 지내다 보면 싸우거나 서운한 일이 생길 수도 있지만,
잘 풀어 나가면서 즐거운 학창 시절을 보내면 좋겠습니다!
-히쩌미 그림 작가의 말